수색•증산뉴타운 12년 만에 첫 공급…1192가구로 상암DMC 도보로 10분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나오는 첫 분양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상 7~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의 총 1192가구 규모다. 이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단지가 조성되는 수색·증산뉴타운은 서울 서북부에 위치한 곳으로 상암DMC와 마주한다. 향후 10개 단지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상암DMC 업무단지까지 직선거리가 약 260m에 불과해 도보 10분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수색역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이 위치하고,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깝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색초교가 단지와 가깝고 증산중, 연서중, 상신중, 숭실고 등도 주변에 자리잡고 있다. 단지 주변에 수색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부엉이근린공원, 월드컵 공원 등도 위치한다.
은평구 수색역~DMC역 일대에서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6월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수색~광명을 잇는 KTX 노선이 구축될 예정이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주택홍보관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396(누리꿈스퀘어 112호)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은평구 수색로 203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