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 시즌1 마무리…하하‧유희열 ‘뜨거운 안녕’ 열창

입력 2017-03-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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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대로’ 시즌1 마지막 방송(출처='말하는대로' 예고 캡처)

‘말하는 대로’가 24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

지난해 9월 첫 방송된 JTBC ‘말하는 대로’는 약 6개월 동안 60명의 버스커와 2,123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며 신개념 예능으로 거듭났다.

‘말하는 대로’ 시즌 1의 마지막 버스킹은 강남역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아덴만 영웅’ 아주대학교 외과 의사 이국종과 역사가 심용환, 배우 박진주가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골든타임’, ‘낭만닥터 김사부’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이국종은 그동안 ‘말하는 대로’ 출연 섭외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굉장히 아픈 기억이 많아서다. 몇 달씩 사투를 벌이다가 떠나보낸 환자들이 많다. 그런 분들이 다 기억나기 때문. 세상에 빚이 많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박진주는 영화 ‘써니’를 통해 욕쟁이 배우로 떠오른 것에 대해 “실제로 욕을 전혀 하지 않는다. 고향이 목포라 친구들에게 특훈을 받았다. 그래서 그런지 욕을 잘한다는 이미지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모든 버스킹이 끝나자 MC 유희열과 하하는 시즌 1 종료에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시즌 12까지 계약했으니 걱정 마라”라고 다독이며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JTBC ‘말하는 대로’ 시즌 1 마지막 방송은 오는 8일 저녁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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