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극장 행복’ 정운택 “자살 결심하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 했다”

입력 2016-12-2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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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얼극장 행복’)

영화배우 정운택이 방송에서 “자살까지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27일 EBS ‘리얼극장 행복’은 배우 정운택과 그의 부모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여행을 하며 그동안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던 속 깊은 이야기들을 서로 얘기했다.

이날 정운택은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해 개성있는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뒤 전과 3범 배우가 된 뒤 자살을 결심하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실제 정운택은 대리기사 폭행 사건, 무면허 운전 등으로 3번의 물의를 일으키며 연예계에서 멀어졌다.

특히 어머니가 직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공백 기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정운택은 “전과 3범이 됐다. 은둔 생활을 하며 배우 생활이 끝났다고 생각했다”는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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