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소아암 환자 후원 헌혈증 1004매 기부

입력 2016-12-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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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신세계푸드 김석순 상무(왼쪽)가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소아암 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헌혈증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세계푸드는 14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소아암재단에서 신세계푸드와 한국소아암재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4 사랑나눔 기부’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올 한해 신세계푸드 임직원들이 직접 모은 헌혈증 1004매와 후원금 200만 원이 기부됐다. 이날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전국 소아암 병원 또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백혈병 환아에게 전달돼 치료비를 덜어주는 데 쓰인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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