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컨트리클럽 운영위원회, 골프꿈나무 13명에게 장학금 전달

입력 2016-12-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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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에서 운영하는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 김종해) 운영위원회(위원장 홍태돈)는 최근 골프 꿈나무 1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11월에 개최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팬텀클래식 위드 YTN 대회를 통해 적립한 꿈나무 지원 기금 1200만원을 크리스패션 김한흠 부사장이 운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와 장학금 수여식, 공로자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가 이루어졌다.

88CC 김종해 대표는 “달리기를 하면 누구나 결승점에 들어온다. 단지 조금 더 노력하면 1등이 될 수 있다. 장학생 여러분들도 지금보다 조금 더 노력한다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88골프장은 2009년부터 매년 10명 안팎의 학생을 선발해 정규시간 외 9홀, 퍼팅그린, 연습장 타석 및 파3홀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올해까지 8명의 국가대표와 9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88골프장은 보훈기금 증식을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설립한 공익골프장으로 1988년 국내 41번째 골프장으로 개장한 이래 지난 29년간 무려 34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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