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아이폰6Sㆍ6S플러스’ 리퍼폰 19만9000원… 국내 최저가 프로모션

입력 2016-12-01 08:42수정 2016-12-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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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은 1일 ‘아이폰6Sㆍ6S플러스’를 국내 최저가 수준인 19만9000원에 출시한다. (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 알뜰폰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아이폰6Sㆍ6S플러스’를 국내 최저가 수준인 19만9000원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만의 특화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헬로모바일은 ‘WHY NOT?(와이낫)’ 이라는 프로모션으로 지난달 기존 이동통신사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0GB’ 요금제를 선보였다.

와이낫은 헬로모바일이 진행하는 특화 프로모션 이름으로 ‘통신의 룰을 바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동통신시장에 만연했던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에서 소비자 중심의 혜택 제공으로 변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이달에는 와이낫 2탄으로 아이폰6S와 6S플러스를 2500명 한정으로 국내 최저가에 공급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아이폰6S(64GB)와 6S플러스(64GB, 128GB)는 ‘리퍼폰’이다. 반품된 핸드폰이나 재고로 남은 제품에서 부속품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외관과 기능은 새 제품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다.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SK텔레콤망과 KT망 중에 하나를 정하고, 본인의 매월 평균 음성, 문자,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최적화된 요금제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더(The) 착한 데이터 6GB’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아이폰6S 64GB 기기값은 19만9000원으로, 월 8000원대 단말기 대금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하나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에는 50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국내 최저가 공급을 위해 아이폰6S와 6S플러스 출고가를 출시 당시보다 25만3000원 낮췄다. 뿐만 아니라 기본료 5만 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최대 33만 원의 단말기 공시지원금을 주고, 유통점 15% 추가 지원금도 제공한다.

미국 애플 공식 인터넷사이트에서는 현재 아이폰6S 리퍼폰을 기존 출고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아이폰6S 64GB의 현재 출고가가 77만9900원인데 반해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리퍼폰은 동일 기종이 57만7500원으로 20만2400원 저렴하다.

김종열 헬로모바일 사업본부장은 “미국의 T모바일도 이동통신 시장에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던 2년 약정 계약과 보조금을 없애고, 무보조금과 리스(Lease) 모델을 도입하는 언캐리어 전략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는 고객이 진짜 원하는 파격적이고 놀라운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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