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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창원 의원 페이스북, 트위터)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로 박영수 변호사가 임명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믿어주시죠"라며 신뢰를 보였다.
표창원 의원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영수 특검 관련 문의 많아 법조계 내외 및 진보적 법조 언론인 등에게 확인한 바, 수사능력과 소신 독립성 및 정의감과 진실규명 의지에 전혀 문제 없다는 것이 중론. 믿어주시죠. 다만 특검보와 수사인력에 경찰 정예요원들 꼭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표창원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반대 국회의원 명단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영수 특검은 앞으로 20일 동안 수사시설 확보, 특검보 임명 등의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그 다음 날부터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여야 특검법 합의에 따라 특검은 준비 기간에도 수사에 돌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준비 기간까지 포함하면 특검은 본조사 70일, 연장조사 30일 등 최장 120일간 수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