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신용카드 혜택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만족도 조사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3.56점이었으며, 현대카드가 3.62점으로 종합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반면 NH농협이 3.49점으로 최하위였다.
(제공=한국소비자원)
특히 현대카드는 조사항목 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삼성카드(3.60점), 신한카드(3.59점), 하나카드(3.58점), 우리카드(3.55점), KB국민카드(3.54점), 롯데카드(3.52점), NH농협(3.49점) 순이었다.
조사대상은 시장점유율 상위 8개 업체인 롯데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이었다. 조사항목은 ‘혜택 관련 정보제공’, ‘이용조건·혜택의 적절성’, ‘이벤트 행사의 다양성·빈도’, ‘홈페이지·앱·콜센터 서비스’, ‘서비스 체험시 느낀 주관적 감정’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용카드 시장점유율 상위 8개사 이용자 각 200명씩을 선별한 1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이며 표본오차 ±2.5%p, 종합만족도는 부문별 가중평균 적용을 통해 실시했다고 소비자원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