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이영표와 안정환의 학창시절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영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이영표의 패션을 지적하며 ‘아재파탈’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안정환과 본인 중 누가 더 아재같은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영표는 “정환이 형은 멋있죠”라고 답했다.
이영표는 “정환이형을 처음 본 게 대학생, 제가 고등학생일 때다”라며 “축구도 정말 잘했고, 잘생겼다”며 회상했다. 자료사진으로 안정환과 이영표의 학창시절 모습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MC들은 안정환에 대해 “테리우스 같았다”, “머리띠가 유행했다”, “지금은 슈퍼마리오가 됐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이영표는 이천수에 대해서는 “천수를 처음 봤을 때는 좀 놀랐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