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학과 “프로모델 양성 힘쓴다”

입력 2016-06-1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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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장 전반에서 모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다수 등장하고 한혜진, 김진경, 장윤주 등 수퍼모델 출신 방송인이 인기를 얻자 모델에 대한 사회적 인식에도 변화가 생겼다.

과거 ‘키만 크면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는 패션감각과 해당 분야의 지식을 겸비한 ‘전문직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는 재학생이 모델이라는 직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모델학과를 설립해 관련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학과는 개인별 적성 및 자질을 개발하고 패션모델, 광고모델, 매거진모델, 부분모델 등 활동 영역 별 전문 모델로서 갖추어야할 이론, 워킹, 포즈, 연기, 무대예술, 이미지메이킹 등의 수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로모델을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단순히 책상 앞에 앉아 이론만 익히는 형태의 수업을 지양하고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 재학생들의 실무 경력 및 경험에도 관여하고 있다. 그 결과 해당 학과 졸업생들은 코카콜라CF, 예거마이스터CF,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등에서 프로모델로 활동 중이며 상하이, 뉴욕컬렉션 무대 등 해외로의 진출 사례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다.

또한 해당 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 콜렉션이자 글로벌 패션 행사로 꼽히는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매년 참가하며,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재학생들이 설 수 있는 영광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팀, YG케이플러스, 단 엔터테인먼트, 엘리트 모델룩 코리아, SF에이전시, K다이어트, 피버팀, 이스트쿤스트, ENT에이전시 등 대형 모델 에이전시의 단독 오디션을 진행하는 등 최대한 많은 데뷔 기회를 꾸준히 제공중이기도 하다.

서예전 모델과 관계자는 “패션 문화 산업과 모델시장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이며,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가진 이들은 진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학과 학생들은 추후 모델 시장과 세계 무대를 장악할 수 있는 프로모델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모델테이너(모델+엔터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패션시장은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그만큼 기성세대들의 인식 또한 달라지고 있는 요즘, 끼와 재능을 가진 학생이라면 주저 말고 전문성을 길러 도전해보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17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기간이다. 내신, 수능 등의 성적 반영 대신 실기와 면접 또는 면접과 인적성검사를 통해 입학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 또는 학교로 직접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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