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한국, 나이지리아와 친선대회…"올림픽 전망 내다본다!"

입력 2016-06-0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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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축구협회 공식 인스타그램)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2일 나이지리아와 친선대회를 갖고, 올해 열리는 '리우올림픽' 전망을 해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올림픽 4개국 축구 친선대회' 1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이번 친선대회를 올림픽 전초전으로 보고 팀 전력을 최종점검할 계획이다.

신태용 감독은 앞서 1일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친선대회는 대륙별로 가장 좋은 팀들이 참가했다"며 "3팀과의 경기를 통해 장점보다는 우리 팀이 무엇이 부족한지 알고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와일드카드가 포함되지 않아 현재 전력은 70~80% 정도"라며 "마지막 18명이 정해지면 더 좋은 전력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이 이날 친선대회 첫 상대로 만나는 나이지리아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금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다만 한국은 나이지리아와 올림픽 대표팀 간 역대 전적에서 3승 무패로 앞서 있어 이날 경기도 기대하게 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 이날 나이지리아 전을 시작으로 4일 온두라스, 6일 덴마크와의 경기를 치른 뒤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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