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 알고보니 최재환 살해 지시했었다 '충격'!

입력 2016-05-3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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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

'동네변호사 조들호' 김갑수가 최재환의 살해 지시를 했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는 신영일(김갑수 분)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이 조들호(박신양 분)가 자신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조들호의 주변 사람들을 검찰에서 긴급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검찰은 신영일 검사장의 지시에 따라 배대수(박원상 분)와 황애라(황석정 분)를 잡아들이며 조들호를 압박했다. 하지만 특별한 혐의가 없어 두 사람은 금새 풀려났다.

이후 신영일은 조들호의 사무실에 도청기를 설치하고 누군가를 불러 조들호를 습격할 것을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신영일이 과거 강일구(최재환 분)의 살해도 지시한 사실이 드러났다. 알고보니 강일구가 정회장(정원중 분)과 신영일이 거래를 하는 장면을 촬영한 것을 알고 있었던 것.

이에 신영일은 사람을 시켜 교통사고로 강일구를 죽게 했고, 자칫 묻힐 뻔한 신영일의 비리 증거는 조들호에 의해 밝혀졌다.

한편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31일 밤 10시에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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