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CJ그룹, 임신부엔 ‘휴식’난임부부엔 ‘비용’… 2세 만들기 응원

입력 2016-05-1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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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문화창조융합센터 내부 모습. 사진제공 CJ그룹

CJ그룹은 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인재들을 위해 임신초기부터 출산 이후 만 1년까지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모성보호 플렉서블 타임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 비용 지원과, 유산시 휴가 보장 제도도 운영 중이다. 밖으로는 신진 창작자들과의 상생을 이어가면서 고령화 시대에 책임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2월 개소 1주년을 맞은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창작자 지원을 통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며 안착하고 있다. 지난 1년간 3만3000명이 이르는 방문객이 방문하며 신진 창작자들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J그룹 주축으로 개소한 문화창조융합센터는 융복합 문화콘텐츠의 기획과 제작, 구현, 재투자가 이뤄지는 문화창조융합벨트의 거점으로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완성도 높은 문화 콘텐츠로 기획 및 상품화되고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되는 등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비전을 갖고 출범했다.

문화창조융합센터는 문화 콘텐츠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국내외 무대, 마켓, 공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융복합 콘텐츠 제작 벤처기업인 ‘닷밀’은 담양 죽녹원과 연계한 테마파크형 체험 프로젝트인 ‘포레스트 닷밀(가제)’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문화 콘텐츠 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사무공간이 필요한 창작자와 소규모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입주자를 모집해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입주자들에게 임대료 없이 무상으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센터의 전문 제작시설과 장비 이용도 가능하다. 또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필요한 교육과 창작 기업의 성장을 끌어올 릴 수 있는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비즈매칭을 통해 투자 유치를 돕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신진 창작자들의 요람으로 자리잡은 문화창조융합센터를 통해 인재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콘텐츠가 완성되고 비즈니스 모델로 안착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도록 CJ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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