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교보생명, 5000명 직원 이른둥이 치료비 기부 2030명에 새생명

입력 2016-05-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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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이른둥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민간기업으로 유일하게 펼치고 있는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재무설계사가 이른둥이를 돌보고 있다. 사진출처=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건강한 사회 함께하는 세상’을 추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2002년 12월 ‘교보다솜이 사회봉사단’을 창단하면서 본격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사회공헌 활동은 가족, 어린이, 청소년·대학생, 여성, 노인, 자원봉사 카테고리로 세분화했다.

이 가운데 교보생명은 은퇴노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의 길을 열어주는 ‘숲자라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숲자라미는 55세 이상 준 고령 은퇴자들이 아동, 청소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과 환경, 생태 해설가로 일자리를 갖고 사회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는 숲생태지도자협회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재단과 손잡고 이른둥이(미숙아)들에 치료비를 지원하는 ‘다솜이 작은숨결 살리기’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다솜이 작은숨결 살리기’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른둥이들이 생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른둥이 지원사업이다.

출산 직후 입원치료비부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재활 치료비까지 지원하며, 가족 지원을 위한 행사 등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병행한다. 이른둥이 지원에 쓰이는 자금은 교보생명 컨설턴트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진다. 5000명이 넘는 교보생명 컨설턴트의 나눔으로 2004년 9월부터 지금까지 2030여명의 이른둥이가 소중한 생명을 유지하게 됐다.

이밖에 교보생명은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을 통해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회복을 돕고, 일자리가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 가장들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대표적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교보다솜이간병봉사단은 2007년 10월 ‘다솜이재단’으로 전환돼, 같은해 11월 에는 정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1호 인증을 받았다.

한편, 교보생명은 대산농촌재단, 대산문화재단, 교보교육재단 등 3개의 공익재단 운영과 함께 국민체육진흥,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익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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