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칭다오 신규 취항… 첫날 탑승률 90% 기록

입력 2016-05-1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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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혁 티웨이항공 서비스담당 이사(뒷줄 왼쪽부터), 차형태 동보공항서비스 사장,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원대연 티웨이항공 안전보안실장, 문영종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인천-중국 칭다오 정기노선의 취항식을 열고 운항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취항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최민아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보잉 737-800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운항한다. 비행시간은 90분 정도 소요되며 인천에서 오전 7시 55분에 출발해 8시 25분 칭다오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칭다오는 중국 산둥성 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인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곳이다. 취항 첫날 칭다오행 항공편의 탑승률은 90%를 기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90분만에 도착하는 중국의 대표적 휴양지 칭다오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눌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는 17일부터 진행하는 ‘HAPPY MAY’ 초특가 이벤트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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