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결혼식 장소 '미국→국내'로 바뀐 이유? "스몰 웨딩 위해"

입력 2016-04-29 10:50수정 2016-04-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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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사진제공=그라치아 )

김정은이 29일(오늘)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김정은은 29일 국내 모처에서 외국계 금융회사에 종사하는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정은의 결혼식은 친인척과 가까운 지인 일부만 초대하는 '스몰 웨딩' 방식으로 진행된다. 장소도 당초에 밝힌 미국 대신 국내로 정해졌다.

김정은의 소속사측은 "조그마하게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답했다. 가까운 지인들을 배려하고 검소한 예식 진행을 위해 국내 결혼식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과 재미교포인 예비신랑은 3년 동안 교제해오다 결혼을 약속했다. 김정은은 한 인터뷰에서 "어떤 여자친구보다 가까운 친구 같은 느낌"이라며 "같이 여행 다니고 운동하는 취향이 맞는 사람"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은은 한국에 신접살림을 차리며, 신혼여행 계획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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