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이요원, 구조조정 막아낼까…연정훈 '거부'

입력 2016-04-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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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영상 캡처)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구조조정 위기에 처한 러블리코스메틱을 구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공지하는 러블리코스메틱 조동규(유재명 분) 사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동규 사장은 "인력구조조정한다. 자진 희망퇴직서 하면 1년치 급여에 해당하는 퇴직위로금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남정기(윤상현 분)은 분노하며 "우리 회사가 언제부터 위기였냐"며 "99개 상품 잘되고 있고, 직원 인센티브 줘도 모자란데 구조조정이라니 말이 안된다"고 말했다.

조동규 사장은 "신제품 개발비, 인권비 등이 쓰여서 어쩔 수 없다"고 설명했고, 옥다정(이요원 분) 본부장은 "원칙없는 해고"라며 반발했다.

그럼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자 옥다정은 조동규 사장에게 투자금을 미끼로 장난을 치려하는 이지상(연정훈 분)을 직접 찾아가 "그 사람들 건들지 말라 하지 않았냐"면서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한편 '욱씨남정기'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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