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JS컵, 5월 18일 개막…한국ㆍ일본ㆍ브라질ㆍ프랑스 맞대결

입력 2016-03-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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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S 파운데이션)

JS 파운데이션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하는 수원 JS컵 19세 이하(U-19) 국제 청소년 축구대회가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열린다. 대회는 수원월드컵경기장(18, 22일)과 수원종합운동장(20일)에서 나뉘어 치러진다.

개최국 한국과 남미의 전통 강호 브라질, 숙적 일본, 프랑스 등 4개국 U-19 대표팀이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을 앞두고 전력을 가다듬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국은 브라질과 1차전, 프랑스와 2차전을 치른 뒤 일본과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작년 수원 JS컵 U-18 국제 청소년 축구 대회의 성공을 발판으로 미래 한국 축구의 근간이 되는 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한발 더 다가섰다”며 “이번 국제대회 역시 단순한 경합을 넘어 선진 유스 교육 시스템을 갖춘 다양한 축구강국들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대회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JS 파운데이션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국내 축구팬을 위해 다양한 온 오프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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