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신세경, 유아인 아닌 김명민 택하나…"민본, 백성이 근본"

입력 2016-02-29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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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신세경(출처=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 영상 캡처)

'육룡이나르샤' 신세경이 김명민에게 감명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 분)가 정도전(김명민 분)이 설립한 사대부 조직 민본에 감명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도전은 사대부들의 비밀 조직 민본을 설립했다. 정도전은 민본 조직원들에게 "민본은 백성이 근본이 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독려했다.

분이는 정도전의 모습을 보고 "백성이 근본이 되는 나라"라고 되뇌이며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분이는 민초들을 항변하며 조선 건국을 도왔다. 하지만 조선 건국 직후 정도전과 이방원(유아인 분),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반촌에 들어가 행수가 됐다.

이방원은 앞서 간절히 분이의 도움을 바랐지만 분이는 거절했다. 이는 정도전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분이가 정도전의 말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분이가 정도전과 함께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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