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공유, "가볍지 만은 않은 어른 멜로 하고 싶었다"

입력 2016-02-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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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배우 공유가 처음으로 정통 멜로 영화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공유와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스타팅' 코너에서 박슬기 리포터는 공유에게 영화 '남과 여'로 첫 정통멜로 장르에 도전한 이유를 물었다.

이에 공유는 "그동안 로맨틱 코미디 작품을 많이 했는데 가볍지 만은 않은 어른들의 멜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또 상대 배우 전도연이 예전부터 꼭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배우라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촬영 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공유는 "눈이 오는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핀란드에 갔다. 핀란드에서 지인으로부터 한국 강원도 사진을 받았는데 눈이 정말 펑펑 왔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전도연과 공유 등이 출연하는 영화'남과 여'는 눈 덮인 핀란드에서 만나 뜨거운 끌림에 빠져드는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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