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서준영 잡을 수 있을까…"내가 박하나 정리하겠다"

입력 2016-02-23 20:50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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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약속' 이유리, 서준영(출처=KBS 2TV '천상의약속' 영상 캡처)

'천상의 약속' 이유리가 서준영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애원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천상의 약속'에서는 이나연(이유리 분)이 강태준(서준영 분) 오피스텔 앞에서 강태준을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나연은 강태준이 올 때까지 그의 오피스텔 앞에서 기다린 후 강태준과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다. 이나연은 강태준에게 "우리 새별(김보민 분)이 못난 엄마 때문에 아빠 없이 살았어. 이제 아빠 얼굴 봤는데 다시 생각해봐"라며 "어렵겠지만 새별이 아빠 포기하지 말아줘. 대답해줘, 다시 생각하겠다고"라고 애원했다.

이에 강태준은 "아니. 너무 멀리 왔어.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나연이 "우리 단 한걸음도 안 왔어. 강태준, 너만 처음과 같으면 되는 거야"라고 하자 강태준은 "애쓰지 마. 너만 더 힘들어져"라고 이나연을 밀어냈다.

이나연은 "내가 만날게. 니가 못하면 내가 세진(박하나 분)이 만나서 정리할게. 내가 다 할게"라고 말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