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약속' 이유리 남편, 악역 연기 놀랐나? "살짝 일어서서 나가"

입력 2016-02-0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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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약속' 이유리(출처=MBC '왔다 장보리' 스틸컷)

'천상의약속' 첫방송으로 이유리가 화제인 가운데 이유리가 자신의 악역 연기를 본 남편의 반응을 전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유리 2014년 8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방송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방송인 박잎선과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 배우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MC 박미선은 이유리에게 "(작품에서) 너무 독하게 나오다보니 남편 분이 조금 무서워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2010년 9월 같은 교회에 다니는 10세 연상의 전도사와 결혼했다.

이에 이유리는 "남편이 TV보다가 제가 거짓말하는 장면이 나오면 살짝 일어나서 나가더라"고 대답했다. MC 박미선은 "보기 힘들었나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당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연민정 역으로 출연해 악역 연기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이유리는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나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천상의약속,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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