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까지 접수..4월1일 선정자발표..평면·입체예술 부문 5~10명 선발
한국은행이 ‘2016 한국은행 신진작가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13년 이후 네 번째로 모집부문은 한국화, 서양화, 사진, 판화 등 평면예술 부문과 조각, 공예 등 입체예술이다. 모집인원은 5~10명이 될 예정이다.
응모자격은 197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40세 이하)로 대한민국 국적의 작가여야 하며 초·중·고·대학교 재학생(휴학생 포함) 및 갤러리 소속 작가는 제외된다. 또 개인전 5회 이하의 작가다.
원서 접수는 방문 및 우편으로도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다음달(3월) 2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5시까지다. 접수장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 39번지에 소재한 한은 화폐박물관이다.
전시회 출품 대상 작가는 한은이 구성한 ‘작가선정위원회’에서 소정의 심사를 거쳐 오는 4월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6월10일부터 9월4일까지 한은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은은 소정 절차를 거쳐 작가별 일부 작품을 구입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 또는 한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를 참조하거나 장인석 한은 화폐박물관 학예연구사(02-759-4677, isjang@bok.or.kr)에게 문의하면 된다.
앞서 세차례 공모에서는 2013년 5명, 2014년 10명, 2015년 8명이 선발된 바 있다.
심원보 한은 박물관운영반장은 “네번째 공모다 보니 관심이 있는 것 같다”며 “입체미술까지 확대한 지난해와 같은 범위에서 선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