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할인"… 중기청, '우리동네 슈퍼 공동세일전' 개최

입력 2016-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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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우리동네 슈퍼(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세일전은 '제1회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에는 설맞이 세일전 때보다 약 4배 증가한 전국 2900여개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 즉석밥, 즉석카레, 참치 등 90여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 혜택이 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도 공동세일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치약 또는 물티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우리동네 소상공인축제’ 홈페이지를 SNS에 공유하거나, 공식 축제 참여업소 방문 인증샷, 단골가게 응원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페이 등도 지급키로 했다.

중기청 정영훈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전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에 동네슈퍼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골목상권의 소비 활성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이번 행사로 우리동네 슈퍼 및 나들가게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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