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서강준, ‘신예 연하남’에서 ‘대세 백인호’까지... 최근 활약은?

입력 2016-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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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서강준이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확고한 캐릭터 설정으로 주목 받고 있다.

서강준은 지난 2013년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에서 ‘뽑기부’ 리더 강준 역으로 출연해 카리스마 있는 모습부터 코믹 연기까지 아우르며 데뷔했다.

이후 서강준은 MBC 드라마 ‘하늘재 살인사건’을 통해 금기된 사랑에 빠진 청년 윤하로 분해 자신의 장모이자 어린 시절 전쟁통에 만난 여인 정분(문소리 분)에게 사랑을 느끼는 파격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다. 그는 출연 당시 데뷔 3개월 차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신인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주목받았다.

서강준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건 MBC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서였다. 극 중 나애라(이민정 분)를 짝사랑하는 국승현 역을 맡은 그는 단막극에서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목을 끌었다.

‘연하남’ 타이틀을 거머쥔 서강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 윤은호로 인지도를 높였고, 곧바로 MBC ‘화정’을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런 일련의 작품들을 거쳐 서강준은 현재 ‘치즈인더트랩’ 속 백인호로 데뷔 이래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극 중 까칠한 반항아 백인호 역을 맡은 그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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