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임시완 “촬영 중 기절, 구급대원 압박에 벌떡 일어나”

입력 2016-01-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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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장면)

'한밤'에 출연한 ‘오빠 생각’의 주연배우 임시완이 영화 촬영 중 기절한 사실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한 임시완은 영화 ‘오빠생각’을 촬영하던 도중 이희준에 목이 졸려 기절했던 일에 대해 언급했다.

이희준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다 이희준이 목을 조르는 장면에서 최소한의 숨구멍도 확보하지 못한 임시완은 “제가 요령이 없었다”며 자신의 잘못으로 돌렸다.

이어 “제대로 들어왔는데?”라며 위기를 느낀 순간 이미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정신을 잃은 임시완을 깨운 건 구급대원. 기절한 임시완을 깨우려고 흉부 압박을 하던 구급대원의 손길에 임시완은 벌떡 일어났다. 구급대원의 응급조치가 너무 아팠던 임시완은 정신을 차리자마자 “괜찮아요, 괜찮아요”라며 구급대원의 응급조치를 저지했던 사실을 고백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주연의 영화 ‘오빠생각’은 1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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