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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사진> 한미약품 회장은 “7개 혁신신약에 대한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올해는 한미약품 역사에 남을 매우 특별한 해”였다며 “이런 성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된 30억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1973년 창립된 한미약품은 15년간 9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해 올해 사노피, 얀센, 베링거 인겔하임, 일라이 릴리 등 다국적 제약사들과 대형 라이선스 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