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정봉, 손수 종이학 접는 사랑꾼…연애속도 “좀 천천히”

입력 2015-12-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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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장면)

‘응답하라 1988’의 정봉이 연인 만옥을 향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 제16화 ‘인생이란 아이러니’에서 정봉(안재홍 분)은 만옥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 준비했다.

동생 정팔(류준열 분)에게 만옥(이민지 분)과의 비밀연애를 틀킨 정봉은 만옥의 생일 선물로 종이학을 주겠다며 수줍게 웃었다. 정봉은 “천마리 종이학을 접으면 학이 돼서 날아간대. 그리고 접은 사람의 소원을 꼭 들어준대”라며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종이학을 접었다.

형의 순진한 모습을 묵묵히 지켜보던 정팔. 정봉은 아랑곳하지 않고 “내가 만옥씨 소원 꼭 들어줄 거야”라며 만옥을 향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만옥씨가 뭐야. 편하게 불러”라는 정팔의 질타에 정봉은 “나는 좀 천천히 하고 싶은데...”라며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마음껏 드러내 보였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금~토요일 저녁 7시 4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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