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1년 만에 복귀 "우여곡절 잊고 작품 전념"
(출처=KBS 2TV 방송)
배우 이해인이 1년 만에 컴백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박예경 극본, 정효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원, 서지석, 이해인, 신동미, 데니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상함과 품위, 그 안에 감춰진 상처를 가진 문희재 역의 이해인은 "1년 만에 컴백이다. 그 사이 작품을 쉬면서 힘든 일도 있었는데 새로운 작품을 통해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녀의 성'은 돌싱(돌아온 싱글)이 된 시어머니, 며느리, 시누이가 한 집에서 좌충우돌한 끝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애정으로 갈등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 3월 한 매체를 통해 보이스피싱 사기로 본 피해금액이 5000만 원임을 밝혀 많은 팬을 안타깝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