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오마이걸’, 美 LA공항서 ‘7시간’ 억류… 무슨 문제?

입력 2015-12-1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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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오마이걸’

▲오마이걸(출처=오마이걸 공식SNS)

걸그룹 ‘오마이걸’이 미국 LA 공항에 7시간이 넘게 억류됐다.

10일 오마이걸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마이걸 멤버들이 새 앨범 준비를 위해 지난 9일 미국으로 떠났다가 7시간 넘게 공항에 억류된 상태로 안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마이걸 멤버들과 스태프는 출입국관리소를 통과했으나 화보 촬영을 위해 가져간 다량의 물품과 의상이 문제가 된 것 같다”며 “세관 절차를 밟던 중 오해를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올해 데뷔한 8인조 걸그룹으로 ‘B1A4 여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오 마이 걸’(OH MY GIRL)로 데뷔 후 10월 두 번째 앨범 ‘클로저’(CLOSER)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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