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마켓리더 대상] 하이투자증권, 상장·유증 주관·MBS·사모펀드 등 업무보폭 확대

입력 2015-12-0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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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사장상 IB 부문

▲서태환 하이투자증권 사장

하이투자증권은 기업금융 부문의 회사채, 기업공개(IPO), 주식연계채권 등 전통적인 인수업무를 기반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블록세일(Block Sale), 구조화금융, 사모펀드, 대체투자 등 다양한 업무영역으로 확대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표 금융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먼저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 하이제3호스팩 상장과 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상장 주관을 수행하는 등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채권자본시장(DCM) 부문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채권(MBS) 인수 부문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들의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동산 및 구조화 딜에서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복합리조트개발사업 PF대출, 항공기금융 딜, 할부채권 및 원화예금 유동화 등 다양한 딜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는 주식, 채권, 부동산, 구조화금융 및 선박투자금융 업무를 수행하는 팀들로 구성돼 있다. ECM 분야에서는 지난해 하이제2호 스팩 상장에 이어 올해 6월 하이제3호 스팩(공모금액 85억원)을 상장시켰고, 모나미, 세원셀론텍, 다원시스, 이수앱지스 등 총 4건의 유상증자 대표 주관을 수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 자본시장법 개정으로 재개된 공모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주관을 수행하고, 풀무원 영구 CB, BW 대표 주관을 통해 신종 상품을 통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했다. 코넥스 시장에서도 총 4건의 상장 주관을 수행하면서 신규 코넥스 시장 활성화에 일조했다.

DCM 분야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저당채권(MBS) 인수 부문에서 올해 11월 말 현재 15개 인수단 중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LG, SK, 롯데그룹의 주요 자금조달 파트너와 중견·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5년 올해 단일 규모로 최대인 LG전자 77회 회사채 발행(총 7600억원)에 대한 대표주관사를 비롯해 여러 대기업 계열사의 회사채 발행 인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탁월한 영업 능력을 증명했다.

부동산과 구조화금융 딜에서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복합리조트개발사업 PF대출 7000억원을 대표 주관하고, 인천 북항부지 담보대출 950억원을 주관했다. 또 영종도미단시티 토지담보 대출, 홍천클럽모우CC 담보대출, 베이스명동 담보대출 등을 공동 주관했다. 특히 다양한 기초자산을 유동화하면서 구조화 금융 딜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자동차 할부금융과 오토론, 리스채권, 단말기 할부대금 채권 유동화의 인수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원화예금 유동화를 주관해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을 성공적으로 발행·인수했다. 이밖에 항공기 금융 부문에서 에티하드항공사의 A380-800 신규 항공기에 대해 약 3200억원의 항공기 금융 딜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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