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달인, 해외 웨딩 설명회 성료

입력 2015-11-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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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웨딩식 장소로 각광받는 ‘오키나와’… 예비 신혼부부 관심 집중

격식보다는 그 의미에 뜻을 둔 ‘작은 웨딩’이나 ‘셀프웨딩’ 열풍이 불고 있는 추세에 오키나와 달인 여행사(이하 '오달')에서는 지난 1일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세일 아트홀에서 해외 웨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채플웨딩에 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 그리고 일본 오키나와 전통춤인 에이사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 해외 웨딩에 관한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달의 박윤숙 대표는 “남들보다 조금 더 특별한 결혼식을 꿈꾸는 예비부부의 해외 웨딩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오키나와는 특색 있는 결혼식과 허니문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하객들 또한 따뜻한 남국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기분으로 함께할 수 있어 최근 웨딩식 장소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채플, 숲 속의 작은 레스토랑, 탁 트인 해변에서의 결혼식 등 부부의 취향과 개성에 맞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며, 비행 간 또한 2시간 남짓이라 부담도 적다”고 전했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의 섬으로 일본령이지만 일본 본토보다는 대만과 더 가깝고 연중 20도 이상을 유지하는 따뜻한 남국의 섬으로 ‘일본 속의 하와이’로 불리는 곳이다. 또한, 이국적인 느낌이 가득한 해외 여행지 중 거리나 경비의 부담도 적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남국 특유의 여유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 그리고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찾아 이색적인 결혼식을 꿈꾸는 일본, 홍콩, 대만, 중국 등 신혼부부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서 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남국 특유의 여유 있고 낭만적인 분위기,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함께 이색적인 결혼식을 즐기고 싶다면 오키나와달인 홈페이지(www.odal.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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