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무휼 윤균상이 분이 신세경과 이방원 유아인을 구하면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5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 분), 정도전(김명민 분), 이방지 땅새(변요한 분),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 이성계(천호진 분), 이인겸(최종원 분), 길태미(박혁권 분), 연희(정유미 분), 초영(윤손하 분), 홍인방(전노민 분) 등의 고려 말 정세에 기반한 활극이 펼쳐졌다.
이날 이방원은 왜구로 변장한 채 고려인들을 중국에 팔아넘기는 극악무도한 고려 범죄자들을 소탕하고자, 숲속에서 무예를 닦는 무휼을 데리고 곧장 소굴로 들어섰다.
무휼은 이방원이 준 고급 칼을 받아들고 두근거리며 이방원의 뒤를 따랐다. 하지만 분이가 나타나 이방원을 약탈자로 오해하자, 무휼은 자신도 모르게 "그 분은 너희를 구하러 왜구를 소탕하러 오신 분"이라고 폭로하고 말았다.
결국 이방원, 분이, 무휼은 모두 위기에 처했다. 이때 이방원은 무휼을 삼한제일검 길태미라고 기세좋게 거짓말을 했고, 무휼은 부들부들 떨었다. 그럼에도 이내 용감하게 칼을 뽑아들어 이들을 칼로 내리쳤다. 분이가 적들의 칼에 목숨을 잃을뻔한 상황이 무휼의 정의감을 자극했던 셈이다.
이와 함께 무휼은 이날 매화무사의 정체를 짐작하고 이를 알아내기로 결심했다.
무휼은 본의 아니게 이방원과 분이를 모두 구하게 되며, 이들과 인연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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