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금감원 제재받고도 공시 안한 교보생명 등

입력 2015-10-0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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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제재받고도 공시 안한 교보생명

설계사 징계 등 공시 누락 논란

교보생명이 금융당국에서 받은 개선명령을 외부에 공시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현행 규정상 금융사들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으면 자사 홈페이지 등에 즉시 공시를 하도록 되어 있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다.


◇ 韓 국가부도위험 지표 2년 만에 최고

중국증시 폭락 이후 상승세… 삼성전자도 2년3개월 만에 가장 높아

한국과 국내 대표기업들의 위험지표가 최근 2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장정보업체 마킷에 따르면 한국의 5년 만기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에 붙는 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는 82.43bp(9월 29일 기준, 1bp=0.01%포인트)로 집계됐다.


◇ 국내 폭스바겐 리콜 최대 10만대 이를듯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배기가스 조작 의혹 사태가 소송전으로 확대되면서 국내에서도 최대 10만여 대에 대해 리콜(결함시정)이 진행될 전망이다. 앞서 폭스바겐 측은 배출가스를 조작한 차량에 대해 수일내 리콜을 공식 통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리콜 대상은 배출가스 눈속임 기능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엔진을 사용하는 폭스바겐•아우디 등의 차량으로 최대 1100만대로 추산되고 있다.


◇ 포스코, 건설 지분 38% 사우디 국부펀드에 매각

1조2400억 자금 확보… 재무구조 개선 효과

포스코가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Public InvestmentFund)에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최종매각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는 1조2391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 말련 버자야그룹, 리츠칼튼 인수 추진

건물•용지 포함 5000억 규모

말레이시아의 재계 서열 5위 기업인 버자야그룹이 서울 리츠칼튼 호텔 인수에 뛰어들면서 국내 호텔사업 진출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해 110억원 규모의 카카오(현 다음카카오) 지분을 산 버자야그룹의 국내 투자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 [포토]국내 최대 할인행사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개막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쇼핑몰 등 2만7000개 점포가 참여하는 행사로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할인행사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 [데이터뉴스]아파트 전세가격 고공행진

국민은행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누적 상승률이 지난해 연간 상승률을 뛰어넘었다고 1일 밝혔다. 9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64% 상승,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세가격 변동률은 4.76%로 지난 2014년(4.36%) 대비 1.1배 확대됐다.


◇ [데이터뉴스]10월 분양물량 6년 만에 최대

부동산 리서치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이달 전국 138개 단지에서 11만 가구에 육박한 10만8045가구(임대,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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