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평양서 北 축구협회장과 축구 교류 논의

입력 2015-09-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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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뉴시스)

정몽규(53) 대한축구협회장이 평양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집행위원회에 참석한 뒤 21일 귀국했다.

정 회장은 지난 18일 북한을 방문해 EAFF 집행위원회 참석과는 별도로 리용남 북한축구협회장과 남북 축구 교류 문제를 논의했다.

정 회장은 리 회장에게 프로축구 K리그 올스타와 북한의 4.25 체육단의 교류전을 비롯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출전을 앞둔 여자대표팀의 합동훈련과 유소년팀 교류 등을 제안했다.

정 회장의 제안에 대해 리 회장은 “앞으로 이야기하자”라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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