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역대급 재난의 징조...'소름끼쳐'

입력 2015-09-2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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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영상 캡쳐)
드라마 '디데이'에서 서울 도심에 대지진이 발생하며 재난의 서막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JTBC '디데이' 2화에서는 재난이 시작되기 전 서해안에서 물고기들의 떼죽음을 보여주며 재난의 징조를 알렸다.

이해성(김영광 분)은 정똘미(정소민 분)가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게 차비를 은행에서 뽑아줬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갑자기 하늘의 무지개를 발견했고 "왜 저렇게 무지개가 많이 떴지"라며 불안감과 함께 이상한 징후를 느꼈다.

이후 갑작스럽게 하수구가 폭발하고, 땅이 갈라지며 빌딩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도심은 순식간에 아비규환에 빠졌고, 해성과 똘미는 전력질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실제 같아서 소름끼친다" "물고기 떼죽음은 지금도 일어나는 일 아닌가" 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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