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거래소)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동원금속, SG글로벌 등 2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SG글로벌은 29.94% 상승한 3125원을 기록했다. SG글로벌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테마주로 분류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자 야권 유력 정치인인 김 지사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자료=한국거래소)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에 도달한 종목은 오리엔트정공, 위세아이텍, 링크드, 디젠스, 펩트론, 액션스퀘어, 시큐센, 엑스게이트, 예선테크, 라이프시맨틱스, 스타코링크 등 11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오리엔트정공과 디젠스는 각각 29.99%, 29.96% 오른 1255원, 1657원에 마감했다. 이들 종목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테마주로 묶여있다. 야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며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액션스퀘어는 29.94% 상승했다.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 액션스퀘어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공동대표로 취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 테마주로 꼽히는 시큐센(29.93%), 엑스게이트(29.92%) 등은 9일(현지시각) 구글이 양자컴 ‘윌로우’를 공개한 파급력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