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서울에서 같은 날 두 개 사업장 분양을 실시한다.
현대건설은 오는 4일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힐스테이트 금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성동구 금호동 금호 20구역을 재개발한 것으로 지하 3층, 지상 최고 15층, 1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 59~141㎡ 총 606가구이며 이중 7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응봉산 자락에 위치해 자연 친화적 단지로 조성된다. 강남이 지척에 위치한 것도 입지적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경의중앙선과 연결되는 옥수역과 금호역(3호선), 신금호역(5호선)을 이용해 강남 및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버스를 이용한 대중교통 이동도 편리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914-1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마련된다.
이 건설사는 같은 날 동대문구 답십리동 대농·신안주택 재건축 사업인 ‘힐스테이트 청계’ 모델하우스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전용면적 40~84㎡ 총 764가구 규모로 이 중 48~84㎡ 50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힐스테이트 청계’도 뛰어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다. 인근에 간데메공원, 용답휴식공원, 배봉산근린공원, 답십리근린공원 등 녹지시설이 풍부하고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동부시장, 동대문구청 등의 편의시설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개관하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