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박람회] 제대로 즐기려면… '라면 축제의 장' 기대

입력 2015-08-20 10:26수정 2015-08-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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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마련된 한중일 라면역사관 모습.(사진제공=라면박람회 운영사무국)

국내 최초의 라면 박람회인 '2015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다양한 라면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인 만큼, 라면을 좋아하는 관람객들에겐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경제신문 이투데이 주최로 열리는 이번 라면박람회엔 △한ㆍ중ㆍ일 라면 역사관 △라면 대표기업 프로모션관 △홍보전시관 △놀이·시설 체험관 등이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일본라멘관과 한국라면관 등이 마련돼 3만여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라면기업들인 이번 행사에서 각각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고 시식행사를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각 부스를 다니며 대표 라면을 시식하며 즐길 수 있다. 스타 셰프도 초청해 이벤트를 진행하는 만큼,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다. 팔도 ‘꼬꼬면’을 만들어낸 방송인 이경규씨도 참여해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일식 식자재기업 태명종합식품 홍보관에선 상담시 ‘예면가 라멘’ 무료시식권을 받을 수 있고, ‘오색쌀면’의 할인행사와 ‘색쌀펠릿(쌀과자)’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행사도 눈길을 끈다. '라면 안테나샵'은 박람회 기간 동안 창업 아이템으로 라면 전문점을 운영해 시장성을 테스트할 수 있도록 부스를 무상 지원한다. 또 다음카페 ‘라면천국’도 참여해 ‘나만의 라면 D.I.Y ’ 체험관을 운영한다. 다양한 라면 레시피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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