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훈련, 20분이면 끝…"병원은 정상 진료합니다"
▲민방공 대피훈련(민방위)이 19일 오후 2시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뉴시스)
민방공 대피훈련(민방위)이 19일 오후 2시 전국 읍 이상 모든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다만 민방위 훈련 중에도 병원은 정상 진료를 이어간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피폭 등 공중 공격에 대해 대비하는 게 주 목적이다.
우선 오후 2시 훈련경보가 울리며 민방위 훈련이 시작된다. 이어 훈련공습경보, 경계경보, 경보해제 순의 과정으로 20분간 진행된다.
훈련경보 발령 즉시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즉시 갓길에 정차 후 라디오 실황방송을 청취하게 된다. 국민들은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지하보도 등 공습상황으로부터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오후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면 된다. 경보해제는 오후 2시 20분에 발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