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 공동 시행…500만원 상금과 상장 수여
▲김태유 교수(사진 왼쪽부터), 이종훈 교수, 전재관 박사(사진=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서울대 의대 내과 김태유 교수·가톨릭의대 방사선종양학과 이종훈 교수·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전재관 박사가 ‘제4회 광동 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제4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식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콘퍼런스’에서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시행하는 광동 암학술상은 최근 2년간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영향력지수(IF)가 최고 수준인 SCI 학술지에 기초논문 및 임상논문을 발표하거나 다수의 SCI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광동제약은 암연구의 발전을 위해 기초·임상의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뤄낸 국내 의과학자의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대한암학회와 공동으로 광동 암학술상을 제정하고 매년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