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맹기용의 '맹모닝' 레시피가 대체 어떻길래?

입력 2015-05-27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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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쳐)
맹기용 셰프의 '맹모닝'의 레시피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맹기용 셰프는 2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첫 출연해 지누션의 멤버 지누의 냉장고 속 꽁치 통조림을 이용해 만든 샌드위치 '맹모닝'과 신 김치를 이용해 만든 김치 코울슬로를 대결 메뉴로 내놓았다.

이날 방송에서 맹기용의 요리는 요리 진행 과정에서부터 출연진과 MC들에게 "비린내가 많이 난다", "비린내가 계속 나고 있다" 등의 혹평을 받았다. 실제 전파를 탄 요리의 모습 역시 좋지않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 정도였다. 시식을 한 주인공 지누의 입맛에도 맞지 않아

"비린내를 잡지 못하셨어요", "코울슬로에서 군내가 난다" 등의 악평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맹모닝'의 주 재료는 꽁치 통조림과 주재료는 꽁치 통조림으로 맹기용은 꽁치 통조림의 국물과 꽁치살을 분리해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 꽁치를 반으로 자른 후 오렌지 즙과 양파를 잘게 썰어 볶고 소금간을 했다.

샌드위치의 소스에는 꽁치 통조림 국물을 사용했다. 후라이팬에 꽁치 국물과 양송이 수프를 섞어서 끓이고 청양고추와 우유를 넣고 부어 걸쭉하게 만들었다. 이후 식빵을 수프에 적신 후 구운 빵에 적신 식빵, 꽁치, 치즈, 토마토, 다진 피클을 얹고 다시 빵을 덮어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맹모닝 내가 한번 비리지 않게 만들어 볼까", "맹기용 맹모닝 비린내 못 느끼는 내가 먹으면 맛있을 수도", "맹기용 맹모닝을 보니 '보기좋은 떡이 맛도 좋다' 란 말이 생각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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