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나눔]꼬마 화가들과 꿈을 칠하는 ‘우리은행’

입력 2015-05-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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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年 ‘우리미술대회’… 매년 4∼5월 유치부ㆍ초중고 대상 열어

우리은행 사회공헌 키워드는 ‘진정성’이다. 사회공헌은 은행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회공헌은 ‘우리사랑 나눔터’다. 우리사랑 나눔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복지 시설이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인근의 사회복지기관을 중심으로 32개 영업본부와 1000여개 영업점이 자매결연을 맺어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에서 비롯된다. 그 중심에는 우리은행 자원봉사단이 있다.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 등 약 1000여개 조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단순한 성금 전달방식의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특히 우리은행의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1000원 단위로 매달 월급의 일부를 나누는 ‘우리사랑기금’, 1만원 이하 자투리 급여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우리어린이기금’ 조성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길을 찾기 위한 1사1촌 교류 활동을 통해 안성 유별난 마을을 돕고 있다. 유별난 마을 농작물인 안성쌀과 고구마를 활용해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는 등 새로운 방법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촌마을의 소득을 유지하고, 우리은행은 농작물을 활용한 소외계층을 후원할 수 있어 은행과 농촌 모두에게 그 의미가 크다. 모내기부터 김매기, 가을걷이까지 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키우고 수확한 작물을(쌀 350포대와 고구마 100상자를) 자매결연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진행된 ‘우리미술대회’는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 행사다. 오는 10일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본선 실기대회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 60여명과 해외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문화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리은행이 주최하는 우리미술대회는 대표적인 메세나 행사다. 이 대회는 1995년 초대 대회를 개최한 이래 매년 4~5월 전국 유치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4년간 지진 피해지역인 중국 쓰촨성 미술 영재 어린이 10명씩을 매년 특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5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본선 실기대회에는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어린이 60여명과 해외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문화나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우리미소금융재단을 설립해 서울·마산·성남·용인·대구·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 지원채널을 구축, 영세 자영업자들에게 창업·운영 자금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이광구 은행장이 서민금융 지원에 각별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매년 미소금융 상담을 위해 광장시장을 직접 방문해 실제 서민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상담을 하며 서민들과 함께하는 서민금융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사회공헌 활동은 인간사랑(Humanity)·행복추구(Happiness)·희망실현(Hopefulness)의 3대 미션을 통해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금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어려운 이웃들과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나눔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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