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6일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콘서트 확대 통한 실적모멘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원을 제시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밴드뮤지션 기반의 아티스트 보유로 구매력 높은 일본 40대의 여성팬 층을 많이 확보(30%)하고 있다”며 “일본 자회사를 통한 직접 공연기획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 기획사들이 진행하고 있는 개런티 공연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2015년 ‘FT 아일랜드’ 컴백, ‘AOA’ 안착 및 ‘NFLYING’ 데뷔 등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는 만큼 목표주가는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콘서트 중심의 매출증가,‘AOA’ 의 본격적인 이익확대, 중화권 진출등으로 실적이 향상 될 것이다”며 “2015년 실적은 매출액 837억원(YoY, +39.3%)과 영업이익 178억원(YoY, +54.1%)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