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원ㆍ달러 환율이 1100원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성인 신한금융투자는 “금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 근처인 1104원 수준에서 출발할 것”이라며 “밤 사이 달러화가 소폭 강세로 돌아선데다 최근 원ㆍ달러 하락폭이 컸던 만큼 반등 시도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환율은 최근 원ㆍ달러 하락폭이 컸고 1100원 초반에서는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이 고조되며 하단을 지지했다. 그 결과 원ㆍ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0원 하락한 1104.6원에 마감한 것.
선 연구원은 “월말이 가까워지며 수출 네고 물량 유입이 꾸준할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원ㆍ달러 환율은 1100원 중반에서 등락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