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과 뉴질랜드가 지난해 11월 타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 정식 서명했습니다. 조만간 양국 국회 비준동의를 거쳐 발효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이번 FTA에서 가장 의미있게 볼 수 있는 건 청년층의 해외취업 문이 조금이나마 열린다는 겁니다. 뉴질랜드가 한국인의 워킹홀리데이 허용 인력을 연간 1800명에서 3000명으로 늘립니다. 또 한국어, 태권도 강사 등 10개 직종의 한국인 200명에게 최대 3년간 유효한 뉴질랜드 취업비자를 발급해준다는군요. 취업난에 빠진 청년들, 해외로 눈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