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뿔난 재계 달래기?...기업인 핫라인 토론방 개설

입력 2015-03-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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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윤상직 (왼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저임금으로 뿔난 재계 달래기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핫라인 기업인과의 쌍방향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토론방(경제부총리 핫라인 카페)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론방은 허심탄회한 의견개진과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운영되며 앞서 지난해 9월 대․중견․중소기업 80명의 기업인을 대상으로 핫라인(전용 휴대폰 및 이메일)을 개설한 것을 확대한 것이다.

특히 기재부는 이번핫라인 카페를 통해 기존의 휴대폰과 이메일을 통한 건의 청취 위주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정책현안에 대한 쌍방향 토론을 통해 기업인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청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경제부총리 핫라인 카페‘의 첫 번째 토론 주제는 ’한·중 FTA의 활용 극대화 방안‘이며 향후 정기적인 토론주제 게시 등을 통해 온라인 토론방을 활성화시키고, 기업인들의 의견 수렴 결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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