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16개 종목, 코스닥 18개 종목 등 총 3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트레이스는 핀테크 보안 관련한 새로운 방식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특허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트레이스 관계자는 "핀테크 등으로 인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기존 지문인식 센서 시장은 글로벌 기업이 사실상 독과점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현재 지문인식센서는 조립모듈 방식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는 반면 트레이스는 원천센서기술을 확보해 특허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원천센서기술 방식을 상용화 하면 국내 대기업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로부터 공급 요청이 쇄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경영권 관련 불확실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스트아시아홀딩스는 지난 10일 장 마감 후, 전 대주주에 대한 구상금 채무의 해소와 대주주 부재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인디에프, 진흥기업우B, 모나리자, 성문전자우, 남선알미우, CJ씨푸드1우, 지코, 깨끗한나라우, 흥국화재우, 한국유리우, 한국주강, 덕성우, 유유제약2우B, 체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아크로스, 케이엠알앤씨, 아이에스이커머스, 행남자기, 에스티오, 한라IMS, 이젠텍, 백금T&A, 텔레필드, 엔알디, 신라에스지, 한네트, 에임하이, 소프트센우, 디젠스, 서린바이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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