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11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내수 실적 개선과 국내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올해 치과 체어 매출액이 1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어 국내시장에 안착한 것”이라며 “체어 매출 증대는 신규 거래처 확보, 임플란트 매출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체어는 저마진 제품이지만 치과 의원의 필수 아이템으로 치과 시장 점유율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내수는 체어 매출 확대 뿐만 아니라 내년 하반기 임플란트 급여 적용 연령 확대 효과 등으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해외시장에서의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며, 2016년에 이익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자회사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