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따뜻한 사회 만들기] 마리오아울렛, 싸게 사고 기부도 하는 ‘착한 소비’ 운동

입력 2014-11-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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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산동 마리오아울렛에서 2013년 10월 30일 진행된 ‘농아인 돕기 행복나눔 바자회 기금 전달식’에서 김선광 마리오아울렛 사장(왼쪽)과 농아인 협회 구로 금천지부장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마리오아울렛)

마리오아울렛은 아웃렛의 특성을 살린 바자회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마리오아울렛은 매년 고객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통해 착한 소비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것. 고객들은 인기 브랜드 상품을 실속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자연스러운 기부 활동도 할 수 있어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오는 11월 30일까지 농아인 돕기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마리오아울렛 직원은 약 7500포기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계층과 다문화가정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하는 금천구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지난 5월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진행하는 바자회 후원을 위해 패션 의류를 기부했고, 2013년에는 장애인을 후원하는 금천구 여성 합창단 ‘금나래 합창단’의 정기연주회를 지원했다. 지난 2012년에는 금천구 저소득 주민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사업’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문화를 전파하고자 사내 봉사활동도 적극 지원한다. 마리오아울렛 공채 신입사원들은 입문교육과정 내 필수과정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지역 소외계층 PC교육, 지역아동센터 활동 보조, 저소득 가정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고 사내 봉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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